콜마BNH, 세종2공장 준공…해외시장 공략 박차
국내 1위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ODM기업 콜마비앤에이치(공동 대표 정화영·윤여원)가 세종2공장을 준공, 글로벌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액상 건기식 생산 확대를 위한 세종2공장 준공을 완료하고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시험생산과 제품 허가등록을 완료하고 연내 본격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해 세종시 미래산업단지 내 약 13,067㎡(4천 평) 규모 부지를 확보하고 연간 2천800톤 이상의 액상 건기식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이번 증설로 기존 공장의 생산능력인 2천 톤을 더해 연간 4천800톤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 것. 이번 증설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헤모힘의 해외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헤모힘은 콜마비앤에이치가 제조하고 애터미가 판매하는 국내 대표 개별인정형 건기식. 헤모힘은 최근 3년간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한 면역기능개선 개별인정형 제품이다. 지난 2016년 매출액 533억 원에서 2020년 1천195억 원으로 연평균 성장률이 18%에 이를 정도로 매년 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해외에서도 그 효능을 인정받아 미국·중국·유럽 등 20여